용인 현장에서 달라지는 조건
죽전과 동백처럼 경사가 있는 단지는 기둥 밑동으로 빗물이 한쪽에만 몰립니다. 둘레 마감이 주변 바닥보다 낮게 남으면 그 자리가 계속 젖어 겨울에 들뜨므로, 복구할 때 물이 빠져나가는 쪽으로 높이를 맞춰 둡니다.
처인구와 남사읍의 창고·공장 진입로는 대형 화물차가 크게 돌아 들어옵니다. 뒷바퀴가 안쪽을 훑고 지나는 선에 기둥이 서 있으면 같은 자리가 반복해서 받히므로, 위치를 조금 물리거나 열 수 있는 방식으로 바꾸는 쪽을 함께 검토합니다.
보정동 일대 단지의 보행로는 폭이 빠듯한 구간이 섞여 있습니다. 불법 주차를 막으려고 개수만 늘리면 유아차와 손수레가 지나가지 못하므로, 실제 폭을 재고 간격을 다시 나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