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키려는 것인지 선을 그으려는 것인지
하나는 지켜야 할 것이 있을 때입니다. 주차면 앞 기둥과 벽체, 유리 전면, 실외기 가림막처럼 차가 밀고 들어오면 수리비가 커지는 자리를 앞에서 막습니다. 이쪽은 차를 멈춰 세우는 힘이 필요해 묻히는 깊이가 전부를 가릅니다.
다른 하나는 경계를 긋고 싶을 때입니다. 점포 앞 인도에 차가 올라서거나 옆 건물 손님이 가로질러 들어오는 자리에 줄을 세워 선을 만듭니다. 이쪽은 막는 힘보다 눈에 들어오는 정도와 사람이 지나갈 폭이 중요합니다.
두 가지는 세우는 방식이 다릅니다. 앞의 것은 몇 개를 깊이 묻고, 뒤의 것은 여러 개를 고른 설치 간격으로 늘어놓습니다. 어느 쪽인지 먼저 말씀해 주시면 제품과 공정이 그 자리에서 갈립니다.
자주 받히는 자리의 재질 선택
| 자리 | 닿는 방식 | 맞는 재질 |
|---|---|---|
| 주차면 앞 기둥 | 후진하다 범퍼가 눌러 붙습니다 | 차와 기둥 둘 다 덜 상하도록 우레탄 커버를 씌운 탄성형을 앞에 둡니다. |
| 진출입로 모서리 | 회전하다 옆면이 스칩니다 | 긁힌 자국이 나도 표가 덜 나는 스테인리스 고정형이 오래갑니다. |
| 인도와 점포 사이 경계 | 사람이 온종일 스쳐 지나갑니다 | 모서리가 둥글고 반사 테이프를 감을 수 있는 제품을 고릅니다. |
| 배달 오토바이가 서는 자리 | 세웠다 넘어뜨리는 일이 되풀이됩니다 | 가벼운 접이식은 버티지 못합니다. 낮더라도 묻는 방식으로 세웁니다. |
| 셔터와 출입문 앞 | 영업 시간에 열고 닫아야 합니다 | 탈착식을 쓰고 뽑은 기둥을 세워 둘 자리를 안쪽에 만듭니다. |
영업 중에 통제되는 범위
1.비워야 하는 것은 주차면 한두 칸입니다
한 자리를 파고 세우는 데 필요한 공간 자체는 넓지 않습니다. 다만 자재와 깨낸 조각을 내려놓을 곳이 옆에 있어야 해서, 작업 자리와 맞붙은 칸을 함께 비워 주셔야 합니다.
2.소리가 나는 구간은 짧게 끊깁니다
바닥을 깨거나 코어 천공을 하는 동안에만 소음이 납니다. 한 자리에서 길게 이어지지 않으므로, 손님이 적은 시간대를 알려 주시면 그 구간에 몰아서 진행합니다.
3.작업보다 굳히는 기간이 깁니다
기초 콘크리트를 친 자리는 그날 차가 올라서면 그대로 기울어집니다. 공사 자체보다 그 칸을 며칠 비워 두는 일이 영업에 더 걸리므로 일정은 이 기간을 먼저 보고 잡습니다.
4.드나드는 선은 막지 않습니다
셔터 앞과 계단 앞처럼 사람이 통과하는 선은 작업 중에도 열어 둡니다. 그 앞에 세우는 경우에는 한쪽씩 나눠 절반은 언제나 지나갈 수 있게 둡니다.
점포 앞 인도가 어디까지 우리 자리인지
점포 앞 포장이 대지 안인지 공공 보도인지에 따라 세울 수 있는지가 달라집니다. 공공 보도에 개인이 시설물을 세우는 일은 관할 기관의 허가 사항이므로, 대지 경계선을 먼저 확인하셔야 합니다.
애매한 채로 세우면 나중에 철거 요구를 받는 일이 생깁니다. 접수 단계에서 경계가 드러난 도면이나 등기 자료를 함께 보내 주시면, 대지 안쪽으로 물려 세우는 위치를 잡아 드립니다.
주의운전석에서 보닛에 가려 보이지 않는 높이의 기둥은 차를 세우는 데 도움이 되지 않고 범퍼만 긁습니다. 주차면 앞에 세우실 때는 앉은 자세에서 눈에 들어오는 높이인지 미리 확인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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