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단지에서 상하는 볼라드는 자리가 몰려 있습니다
단지를 한 바퀴 돌아보시면 기울어짐이 생긴 자리가 몇 군데에 모여 있는 것을 보시게 됩니다. 동 앞 하역 공간, 지하 주차장 진출입로 옆, 놀이터로 들어가는 보행로 입구처럼 사람이 다니는 길과 차가 다니는 길이 겹치는 지점입니다.
이런 곳은 택배 차량이 후진으로 붙었다가 스치고, 이삿짐 사다리차가 자리를 잡으려 여러 번 움직이면서 밀립니다. 한 번에 넘어가는 일은 드물고 조금씩 흔들리다가 어느 날 밑동 둘레가 갈라집니다.
그래서 자리를 고를 때는 눈에 띄게 기운 것만 세지 않습니다. 같은 동선에 서 있는 것들을 손으로 밀어 보고 까딱거리는 것까지 목록에 넣어 두면, 다음 해에 같은 자리로 다시 들어오는 일을 줄일 수 있습니다.
단지 안 자리별로 갈리는 선택
| 자리 | 무엇이 지나갑니까 | 어떤 볼라드가 맞습니까 |
|---|---|---|
| 동 출입구 앞 하역 공간 | 택배 수레와 이사 사다리차가 번갈아 섭니다 | 수레가 빠져나갈 폭을 남겨 설치 간격을 잡습니다. 자주 닿는 자리라 우레탄 커버를 씌운 제품을 섞습니다. |
| 지하 주차장 진출입로 옆 | 차가 속도를 줄이며 도는 자리입니다 | 매립식 고정형으로 깊이 묻고 반사 테이프를 감아 시인성을 확보합니다. |
| 소방차 진입 동선과 겹치는 통로 | 평소에는 사람만, 비상시에는 차가 들어옵니다 | 탈착식으로 세워 열 수 있게 두고 열쇠를 보관할 자리를 함께 정합니다. |
| 놀이터와 단지 내 상가 앞 | 아이들이 뛰어다니고 자전거가 지납니다 | 윗부분이 둥글고 부딪혀도 덜 다치는 재질을 씁니다. |
| 화단과 조경석 경계 | 바퀴를 걸치며 지나가 흙이 눌립니다 | 낮은 것을 촘촘히 세우기보다 경계 전체를 막는 편이 나은지 함께 봅니다. |
수량이 많으면 구역을 나눠 돕니다
1.하루에 벌여 둘 수 있는 자리가 정해져 있습니다
기초를 새로 치는 자리는 굳을 동안 차가 닿지 않게 막아 두어야 합니다. 단지 전체를 하루에 뒤집으면 막아 둘 곳이 너무 많아지므로, 그날 도는 구역을 미리 정해 그 안에서 끝냅니다.
2.동 단위로 끊는 편이 낫습니다
구역을 동 단위로 끊으면 안내문을 붙일 게시판과 돌아가야 할 동선이 그 동 안에서 닫힙니다. 보행로를 따라 길게 끊으면 여러 동의 입주민이 동시에 우회하게 되어 문의가 늘어납니다.
3.장비가 들어오는 경로를 먼저 봅니다
코어 천공 장비와 자재를 실은 차가 단지 안으로 들어오는 길을 정합니다. 지하 주차장 높이 제한에 걸리는 차량이면 지상에 세울 자리를 따로 잡아야 합니다.
4.규격은 첫 구역에서 확정해 적어 둡니다
나눠 진행하면 몇 주에 걸치는 경우가 있습니다. 지름과 높이, 윗부분 모양을 처음 구역에서 정해 기록해 두지 않으면 나중 구역에서 제품이 달라져 단지 안에 두 가지가 섞입니다.
공지문에 적어 두시면 문의가 줄어듭니다
- 작업하는 날짜와 시간, 그날 손대는 구역의 위치
- 무수축 몰탈을 친 자리는 며칠간 차가 올라서면 안 된다는 안내
- 탈착식으로 바뀌는 자리가 생기면 열쇠를 누가 맡는지
- 임시로 막히는 보행로와 대신 돌아가는 길
- 작업 중 비워 두어야 하는 주차면의 번호
참고기초를 친 자리에 고깔만 세워 두면 밤사이에 치워지는 일이 있습니다. 굳는 기간에는 펜스로 둘러막고 다음 날 아침에 한 번 더 둘러보시는 편이 확실합니다.
내용 최종 수정일